전남 목공예센터 방문해볼까?
전남 목공예센터 방문해볼까?
  • 편집기자 김용석
  • 승인 2011.06.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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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간 3만명 방문...목공예품 인기

장흥 우드랜드 일원에 위치한 전국 최대규모의 ‘전라남도목공예센터’가 개관후 다섯달 동안 관광객 3만명이 방문해 21천6백만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남도의 대표 공예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장흥 목공예센터(사진 : 장흥군청 제공)

전라남도 목공예센터는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해 전남을 목공예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12월 20일 개관하였으며 목공예품 전시판매관 ‘임올대’와 공예인이 직접 생산하는 공방, 기획전시실, 교육장을 갖춘 ‘억불대’ 등 한옥형 2개동으로 건립되었다.

이곳 공예공방에서는 지역의 편백나무를 적극 활용하여 목가구, 목침, 주방용품, 생활용품, 탁상용품, 목기, 장난감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생산하고 전시판매장을 통해 생산된 목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목공예센터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국내 목공예 작가의 우수작품이 전시되어 관광객이 자유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목공예품 반값경매 행사와 공예품 할인판매 행사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 목공예펜을 개발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지식경제부로부터 우드랜드 GD마크를 획득했으며 편백숲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행사와 기능인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고용노동부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전라남도 목공예센터에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편백나무와 함께하는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은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시계나 목걸이, 곤충모형 만들기 등 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행사로 4월부터 현재까지 18회 걸쳐 9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공예 기능인 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실업자 해소와 지역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현재까지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16회 교육을 실시하였고 연말까지 교육을 통해 숙련된 목공예 전문기능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목공예관련 교육, 체험, 전시를 통해 도내 우수목공예품을 널리 홍보하고 목재산업 기반구축, 신상품 개발, 유통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목공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남이 우리나라 목공예 중심지가 되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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