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 아동을 격려하기 위해 여서동 주민센터와 여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선희), 여수시 체육지원과와 중부민원출장소가 함께 재원을 마련해 추진했다.
여수 적십자사 희망나눔 봉사센터는 ‘사랑의 빵’을 직접 구워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위탁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아동 63세대를 직접 방문해 나눠 주었다.
정선희 여서동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에 뜻 깊은 봉사를 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지역의 소외된 대상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두한 여서동장은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온정이 담긴 빵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역 주민과 더욱 많은 소통으로 행복한 여서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매월 후원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기탁을 통해 지역 저소득가정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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