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안전AI 방역 등 8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은 연휴 기간이 5일로 예년보다 길어 귀성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버스 55편, 철도 11편, 여객선 10편을 증편 운행한다. 또한 보수공사 중단 등 귀성객과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도록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 비상진료체계 구축, 쓰레기 수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 각종 재난재해 예방, 구제역과 AI 대책 등도 추진된다.
특히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동안 진료 및 투약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라남도 관계자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사고가 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예방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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