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여수엔 다양한 축하행사와 이벤트가 가득하다.
제4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여수시 이순신광장 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과 거북선에 얽힌 여수의 호국역사를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3일 첫째 날은 ‘호국문화마당’으로 둑제와 전라좌수영 수군 입·출정식, 통제영길놀이에 이어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4일은 향토음식경연, 거문도뱃노래, 현천소동패놀이 등 전통민속공연과 수륙고혼천도대재, 용줄다리기, 향토민속공연 등 ‘향토민속마당’이 마련됐다.
어린이 날인 5일은 ‘청소년놀이마당’으로 꾸며져 소년이순신선발대회, 여수고, 한영고 밴드 등 청소년문화공연, 가족놀이마당, 지역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은 ‘엑스포 시민한마당'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참여하는 우리동네 최고, 갓김치아줌마 솜씨자랑, 다문화가정 공연, 제13회 거북선가요제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시민의 참여의지를 다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2일부터 6일까지 불기 2555년 제3회 여수불교예술제가, 5일 흥국체육관과 진남경기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6일 디오션리조트에서는 ‘임진왜란과 전라좌수영, 그리고 거북선’을 주제로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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