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1년을 앞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수 인근 지역의 숙박업 38개소, 음식업 76개소, 쇼핑시설 1개소 등 115개소를 ‘여수박람회 지정업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업소 선정은 광양, 보성 등 12개 지자체의 우수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의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는 지난해 선정된 1차 지정업소 393개소를 포함, 총 508개로 늘어났다. 오는 5월에는 여수, 순천, 남해, 하동 등 15개 지자체의 442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현장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광숙박과 조윤구 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운영자에 대한 서비스 및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해 지정업소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지정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국내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서비스 업체인 호텔엔조이(HotelNJoy)와 협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예약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 지정업소에 관한 정보와 각종 이벤트는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 www.expo2012.or.kr )와 공식 여행카페(http://cafe.naver.com/expotou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 신항 및 덕충동 일원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