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8일부터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읍면동실천위원회 발대식과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18일 쌍봉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미평동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기 전달 릴레이에 돌입했다. 

읍면동실천위원회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시민들이 동참해 27개 읍면동에 총 2,515명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다짐 결의문’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내가 먼저 실천하는 자율적 시민운동으로 확산 발전시켜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 여수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쓰레기 버리지 않기,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 등 청결한 도시 만들기와 대중교통이용에 적극 동참해 손님맞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이웃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꽃밭 가꾸기와 청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편집기자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