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교통질서분과위원회(위원장 정승균)와 교통질서 중점 실천의 날인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시내 교통 요충지에서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재향군인회,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대, 개인택시, 아름다운여수21, 보훈단체 등 28개 시민단체와 유관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며, 쌍봉사거리 등 교통량이 많은 4개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판 등을 활용해 추진한다.

 특히 2010년도 교통문화지수 중 저조한 분야인 신호와 정지선 준수,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생활화,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 등을 홍보물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승균 교통질서분과위원장은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교통대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여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시민들의 교통의식과 올바른 주차문화가 박람회 성공의 관건이다”라며, “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은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협조와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질서분과위원회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8개 참여 단체 별로 실천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