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에서 농어촌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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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팀장
  • 승인 2011.04.1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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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간부공무원 단체 현장방문…이해도 높이고 발전방안 모색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해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행복마을’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 간부 공무원 단체 현장방문에 나선다.

전남도는 12일과 14일 도 본청 실국장,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2개 그룹으로 나눠 도내 79개 행복마을중 2개 마을을 대표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토론식 간부회의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부터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도 대표 시책사업인 행복마을을 첫 견학 대상지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구례 오미행복마을과 보성 삼정마을 방문, 사업에 대한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구례 오미행복마을은 지난 2008년 선정돼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운조루, 곡전재 등 전통가옥과 새로 지은 한옥 24동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한옥민박과 특산품 판매사업을 통해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마을 특산품을 이용해 소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이 마을로 이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보성 삼정마을은 한옥 19동을 건축했거나 건축중에 있는 곳으로 조성사업이 아직 진행중이지만 벌써부터 외지인 전입자가 10명이나 되고 토지 가격도 150% 이상 상승되는 등 침체됐던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간부 공무원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도 역점 시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실국 차원의 지원·발전 방안을 강구해 행복마을 사업이 명실공히 미래 농어촌 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금까지 79개 행복마을을 선정해 1천32동의 한옥을 건립키로 확정했다. 현재 578동이 완공됐으며 나머지는 추진중이다. 또한 올해 20개 행복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오는 22일까지 행복마을 공모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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