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사업비 1억원 확보
전라남도가 지난 한해동안 농수산식품 수출 2억달러를 달성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0년도 농림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전남도는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2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수산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표창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 농수산식품 1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지자체의 농수식품 수출 동기 유발 및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 해외시장 개척 사업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수출 신장률과 목표 달성도는 물론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기관장 관심도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현 전남도 경제산업국장은 “농수산도인 전남이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 수출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도 친환경 농수산물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고정 유통망 확보를 위한 해외 대형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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