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슈퍼탤런트에 도전하는 50여명의 미녀들이 여수를 찾았다.

여수 경도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최종 결선을 앞두고, 각국에서 참석한 미녀 50여명과 스탭 50여명이 20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 사전 예선 및 한류체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도리조트에 머물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11시에는 편백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한국 전통 혼례를 시연하고, 오후 1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22일에는 경도CC에서 화보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촬영에는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자 않았던 '금오도코스'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시범라운딩을 준비하고 있는 금오도코스(9홀)가 오픈되면 모두 27홀이 운영되는 셈이다.

23일에는 오전에 맥심 화보 촬영을 가진 후, 오후 1시부터 경도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복 촬영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6시부터는 일반인이 참석하는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 디너쇼'가 열린다.

디너쇼는 뷔페, 각국 전통의상 퍼레이드, 수영복 심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화권 양대 채널인 ‘미디어코프’와 홍콩 ‘나우티비’, 아시아 최고패션채널 ‘패션원’ 등이 대회를 전 세계에 중계한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