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지역 내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여수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아카데미, 컨설팅, 자금지원, 협업화사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준비된 창업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함으로써 서민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진흥공단이 합동으로 ‘창업 및 경영 아카데미’를 15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또한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업체방문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기청 우선지원자금 및 도 창업자금과 연계한 자금지원과 소상공인 협동조합 설립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전 부서와 각 읍·면·동을 포함한 전통시장·상가번영회 등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내달부터 소상공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하고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과 지원을 하게 된다. 소상공인 협업화사업 신청대상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http://edu.seda.or.kr  )  또는 진흥공단 여수센터(☎061-665-360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