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최근 원전시설 일부 가동 중단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전체가 정전 우려가 매우 크다. 또한 갑작스러운 정전 발생 시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과 비상 연락번호(119 또는 유지보수업체, 관리사무소등)로 구조 요청 후 구출 시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할 것이다. 혹시 비상전화 등이 안 될 때에는 승강기 문을 두드려 내부 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려야 한다.

또한 어두운 승강기 안에 있어도 추락이나 질식의 위험이 없으니 절대로 무리하게 문을 열고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승강기 사고 시 구조요청 후 침착하게 구출을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여수소방서 구조구급계장 박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