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17일~26일까지 여수시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100여 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2013년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재난취약가구에 소화기 배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그리고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수소방서 예방안전담당(소방경 정강옥)은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 경보해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효과가 큰 소화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