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대 국민 공모를 통한 해양경찰 함상 체험’을 실시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8일(토) 9시부터 대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희망자를 초청하여 함정승선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인원 중에서 66명을 선발하여 실시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해경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여 장래의 직업에 대한 방향제시 등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했다. 행사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소개, 함정 견학, 함정승선, 구명동의 착용 시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견학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관 및 전경이 증원․배치된 상태에서 실시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함상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 유익한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