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마(62, 일본국적)씨 해경에 의해 이송
여수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4시경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방 1마일 해상에서 화물 하역차 대기중이던 H호 선장 나카마(62, 일본국적)씨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해경 경비정을 급파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나카마씨는 화물선 H호(1,352톤, 케미컬운반선)선장으로서, 오동도 앞바다 묘박지에서 화물 하역차 대기중 5일 오전에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선사대리점 차모씨에게 전화를 걸어와, 차모씨의 신고로 해경이 출동하게 됐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환자를 신속하게 신항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검진결과 뇌경색이 의심되어 집중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연락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달려가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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