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불량으로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아 헬기로 긴급이송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4시 40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평소 당뇨, 고혈압, 신부전증이 있는 이모(74)씨가 폐 부종의증 증세가 의심되어 해경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기상불량으로 여객선운항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 일주일에 3회 병원을 찾아 혈액 투석 치료중이던 이씨는 거문도 보건소를 찾아 진료한 결과 폐 부종의증이 의심되어 거문보건소장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 구난헬기를 급파, 여수 전남병원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치료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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