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가 치안소식지 ‘동백향기’를 발행했다. 특히, 거북선축제 기간인 6일 시민들이 운집한 이순신 광장에서 배포에 들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발행한 ‘동백향기’는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에 관한 정책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8면 분량의 창간호에는 창간취지와 함께 찾아가는 주민치안설명회, 4대악 척결 현황과 추진방안, 파출소 치안활동, 바뀐 경범죄처벌법 등이 담겨 있어 일선 경찰관들이 직접 치안홍보활동을 하는데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윤 서장은, 여수경찰서 청렴성을 상징하는 동아리 ‘동백향기’를 치안소식지의 이름으로 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환경은 경찰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선택하는 것임을 가슴에 새기고 주민의 불만과 불편을 정성껏 살피며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 기반을 확충하여,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추진시책과 활동사항을 널리 알리고, 각종 치안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쳐 주민이 마음놓고 생활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여수시를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창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식지를 제작한 담당 경찰관은 “안전과 행복의 씨앗을 심고, 정성스럽게 가꾸며, 정의와 신뢰의 열매를 수확하여 행복가득한 여수시 만들기”을 위한 여수경찰의 실천운동(Action Plan)의 의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서는 <안전치안․주민행복>을 최고의 치안정책 목표로 삼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치안시책 추진사항과 주민이 꼭 알아야 하는 법률상식 등을 담은 치안소식지 “동백향기”를 매월 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