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문지구대, ‘4대악 척결’ 활동에 주민들 호평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가 펼치고 있는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가정파괴범, 불량식품) 척결‘ 치안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여수경찰은 지난 1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T/F팀 회의’에서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각 기능별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그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한바 있다.이 자리에서 정재윤 서장은 “그동안 가정폭력사건에 대한 일선경찰관들의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통한 피해자 보호활동에 힘써야 하고, 4대 사회악 뿐만 아니라 조직폭력, 사행성 게임장 같은 민생침해 범죄에도 강경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각일선 지구대는 전 경찰력을 동원해가며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집중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4월24일 여문지구대 소속 경찰관들도 여서동 소재 장애우 그룹홈인 ‘믿음의 집’을 방문해 지적장애여성에 대한 성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해 장시간의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에로사항을 경청했다.여문지구대 최명엽 소장은 “현재 모든 일선 경찰관들이 4대악 근절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우리 경찰도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선 경찰관들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시민들도 호평을 보였다. 여서동 한 주민은 “올해 들어서 확실히 경찰서비스가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활동에 더 관심을 가져주니 믿음이 가고 좋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믿음의 집’ 방문은 사회복지사 김하심씨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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