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연등천 일대 대대적 청소
여수시 문수동 주민 200여명이 7일 연등천에 들어갔다. 연등천은 여수시의 유일한 도심천으로 주택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각종 쓰레기가 투기되어 있는 하천이다.이에 따라 문수동에서는 7일(일) 오전 10시부터 동 직원을 비롯해 통장단, 새마을 남․여협의회와 지역 봉사단체(하나님의 교회) 등이 참석해 연등천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기로 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Oh! Yeosu 4대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소 후엔 ‘Oh! Yeosu 4대 시민운동’ 홍보캠페인도 전개했다. 청결활동은 2개조로 나눠 연등천과 문수동 주택단지, 간선도로변에서 실시했다.
문수동은 이 외에도 오는 17일 여수정보고등학교와 자매결연해 매주 토요일 고락산 등산로 정화활동과 지역 청결활동도 계획하고 있다.정채윤 문수동장은 “봄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과 봉사단체가 함께 청결활동에 뜻을 모았다”며, “‘Oh! Yeosu 4대 시민운동’에 문수동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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