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경호동 소경도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가 열렸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마을주민들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며 뜻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명예소방관 위촉’, ‘단독경보형감지지와 소화기 54세대 보급’, ‘비상소화전장치함 점검 및 사용법 교육’, ‘전담의용소방대 재능기부자에 의한 미용서비스 및 주택화재예방 안전점검’, ‘여수시 백병원 정형외과팀의 의료봉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 정강옥 예방안전담당은 “여수소방서에서는 앞으로도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인 주택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없는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는 여수소방서장, 이광일 도의원, 전문의용소방대장(이재섭), 여수시본대 4지역대장(이선호), 여수시 백병원 정형외과팀, 마을주민 170여 명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