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인근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경찰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반세기의 수십년간 이어져 온 성매매 집결지라는 어두운 환경을 걷어내고 민박촌으로 탈바꿈 시킴으로써 쾌적한 환경속에서 엑스포 성공개최의 환경조성에 기여함으로써 미항의 도시라는 점을 국내·외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람회가 끝나고 5개월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성매매 집결지라는 어두운 환경이 되살아날 움직임이 있어, 이는 건전한 도심 환경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판단, 새로 부임한 정재윤 여수경찰 서장은 1. 14일 오후 직접 성매매 집결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함과 동시에 주민들로부터 여론을 수렴하고, 건전한 민박촌으로 이어지도록 당부하면서 성매매 알선 등 불법행위는 법질서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알리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정 서장은 충무동 일반 게임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실태 등을 점검하고 게임물 개·변조나 환전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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