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논의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Y-1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여수EXPO 제30차 정례포럼이 24일(월)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나라당 이정현 국회의원을 초청, ‘이정현 의원에게 듣는다!!’ 라는 제언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사회단체의 역할에 대해 여당 정치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EXPO가 이제 4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흡한 SOC 확충 문제 등 여수시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산적한 현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30만 시민, 국회와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정현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개최지 여수시민의 솔선 참여와 시민의식 개혁”을 강조하였으며, “여당 입장에서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포럼에는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류중구 공동대표위원장 등 시민포럼 회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