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당부
여수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당부
  • 김재환
  • 승인 2012.12.1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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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최근 한파와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및 눈길 낙상환자 등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내린 눈과 기온급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차가 미끄러지기 매우 쉽고 제동거리도 건조한 노면에서보다 훨씬 길어진다. 따라서 동결 도로나 적설 도로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한파로 인한 두꺼운 옷 때문에 몸이 둔해져 쉽게 넘어질 수 있는 만큼 빙판길 낙상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거나 뛰는 행위는 무척 위험하기 때문에 꼭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노인의 경우 성인에 비해 균형능력이 떨어져 쉽게 낙상을 당할 수 있고, 골절이 되면 쉽게 회복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은 눈길에 대비하는 운전법을 미리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고령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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