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교장 김철수)는 9월 27일 전남 여수 산단 내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봉사단을 초청하여 ‘한화와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였다.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린 ‘주니어 공학교실’은 5, 6학년 61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전문가 9명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하였다.
학습활동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야구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전자키트를 이용한 피칭머신을 직접 만드는 방법으로 흥미롭게 과학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5학년 서예지양은 "교과서 속의 과학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서 즐겁다"며 주니어 공학교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활동을 마친 후 김대신 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친근함과 도전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했고, 김철수 교장은 "한화케미칼의 ‘주니어 공학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공학에 대한 이해와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이공계 인력이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사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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