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음악경연대회, 에코체험, 전시, 공연 등 볼거리 풍성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27일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제12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열린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음악,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친환경에 기반한 에코백 만들기, 천연염색, 풍선공예, 마술, 한지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국궁체험, 마술, 해양레포츠 등 흥미로운 체험들을 접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4일~26일까지 진행된 제12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국제교류캠프는 금오도, 사도, 낭도 등 여수 지역의 대표적인 7개 섬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해양 환경을 주제로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27일 개막 의례에서는 마술쇼 모듬북과 마샬아츠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애벌레에서 여수국제청소년축제를 통해 나비가 되어 다시 세계로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트레일러상영과 이집트 등 5개국 청소년들의 전통문화공연, 각국 청소년 대표들의 지구환경을 아름답게 보존되길 염원하는 동백나무 식수, 국제청소년들의 플래시몹, 2011년 댄송경연 우승자와 K-POP(레인보우, 퍼스트)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 미래의 뮤지션과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 팀들이 재능을 선보이는 댄스·음악 경연대회는 ‘음악 전시’라는 상설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밴드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마음껏 알리는 자유로운 공연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멋진 음악세계를 느끼며 함께 호흡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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