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관람객 300만 돌파
엑스포 관람객 300만 돌파
  • 김현석
  • 승인 2012.07.0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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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 콘텐츠 각광

[여수엑스포 뉴스]

여수엑스포(‘2012여수세계박람회’) 57일 째를 맞는 오늘(7월7,토) 누적 관람객 수 300만을 기록했다. 오후 1시까지 총 3,000,781명이 엑스포장에 들어온 것이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의 입장객 수 통계는 역대 어느 행사보다도 정확한 집계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개막 초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향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국제행사나 지역의 축제들도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적용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관람객 수 집계방식’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엑스포는 이미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로 성공한 엑스포의 반열에 올라섰다. 세계적 축제를 지역에서 무난히 치러내고 있다는 점은 개최도시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관람객 수가 애초 용역 보고서와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을 엑스포 실패 사례로 거론하고 또 이를 결정적 귀책사유로 규정짓고 가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한다. 이것을 우리는 무얼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단언한다.

우리는 여수엑스포에 대해서 언론이 관심조차 갖지 않을 때부터 엑스포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왔다. 또 서울과 여수를 오가며 수많은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만나왔다. 지금도 역대 엑스포와 여수엑스포와의 차이점, 가치, 의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각국 전시관 책임자, 전문가들을 접촉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여수엑스포의 콘텐츠와 운영능력을 극찬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현장에는 관람객들 편의를 위해 땀을 흘려가며 애쓰는 이들이 많다. 다들 각 가정에서는 귀한 자식들이요, 가장들이다. 자원봉사자, 도우미, 운영위원들, 조직위 직원들... 모두가 여수엑스포 성공 하나만을 바라고 이 여름을 버티고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자. 이들이 힘을 쓰면 관람객들은 폭풍감동을 받는다.

관람객 300만 돌파는 충분히 축하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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