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대한 ‘작은 배려, 큰 기쁨’ 선사
여서동주민센터(동장 이영택)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안부살피기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서동에 따르면 동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다문화가정 11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이 우리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살폈다.
특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온 결혼 이주여성들이 이국땅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고 고민을 들어줌으로써 이들이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영택 동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안부살피기 시책이 단초가 되어 우리 모두가 우리사회의 일원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주민센터는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결혼기념일 챙겨주기’와 ‘CD와 앨범을 제작하여 고국에 보내기’등 다문화가정 아우르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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