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1회 방문으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여수시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 주민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개 읍면동에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수요자 중심의 단일화 된 통합창구가 없어 사업별 복지사업 추진에 따른 전화돌림 현상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종합복지상담 창구 운영으로 복지상담 채널이 일원화됐다.
이에 따라 1회 방문 또는 전화 한통으로 담당자 돌림 없이 복지에 대한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종합상담창구는 복지 분야별로 다양한 선정 기준을 체계화하고 각종 서비스를 통합 관리해 복지 급여 및 서비스 신청 시 민원인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복지상담창구를 개설해 지금까지 846건의 초기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원인이 업무 담당자와 직접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상담예약제도’를 도입, 사전 예약을 통해 134건의 내실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등 능동적 복지 업무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연계 협력할 수 있는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151가구를 대상으로 복합적인 복지문제 해결과 탈 빈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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