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지회, 여수YMCA, 여수YWCA), 물가모니터 및 위생관련단체 (외식업, 숙박업 등) 회원 60여명이 합동으로 12일 오전11시부터 여수박람회장 정문 앞에서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잠자리~ 맛있는 먹거리~ 여수에서 즐기세요’라는 캐치플레이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음식 및 숙박할인업소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개인서비스업소 제값받기, 부당요금 근절, 친절하고 청결하게 손님맞이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박람회장에서부터 경찰서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착한가격 업소 손님맞이 홍보’ 현수막을 외식업소 55개 업소에 게첨해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홍보 등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