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500인치 대형 화면, 하루 2만 여명 관람 가능
여수세계박람회장 ‘3D 입체영상 아쿠아리움’이 6월 9일(토요일), 관람객들을 처음 맞이한다.
매주 엑스포장을 방문한다는 개그맨 이용식은 “매주 엑스포장을 방문했을 때 보면, 가장 정체를 빚는 전시관이 아쿠아리움인데 기다리기 지치신 분들, 특히 연세 드신 분들을 위해서 새로운 ‘3D 아쿠아리움관’이 생긴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로트 왕자 박현빈은 “3D입체영상 아쿠아리움에서는 희귀 바다생물 300여종 3만 4천여마리를 만날 수 있고, 아쿠아 포리스트에 있는 아마존 식인 생물도 볼 수 있다”며 아쿠아리움보다 더 생생하게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내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3D 입체영상 아쿠아리움’이 공개가 되는데 하루 평균 5만 여명의 관람객 중 최소 하루에 입체 영상관에서 2만 여명의 관람객이, 그리고 실제 아쿠아리움에서 2만 5천명의 관람객들이 아쿠아리움을 보실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생생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즐길 수 있는 입체 영상관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500인치 대형 화면에서 6천여 마리의 정어리 떼가 튀어나오고, 10여 종의 해파리가 머리 위를 떠다니는 장면을 3D 영상으로 즐길 것을 권유했다.
입체 영상 아쿠아리움에서는 9일(내일)부터 1회 최대 400여명, 1일 2만 여명의 관람이 가능하며,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와 ‘바이칼 물범’ 등 세계적 멸종 위기의 희귀종 및 다양한 해양 생물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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