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이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6일 오전 10시 자산공원 현충탑 및 선원동 현충탑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시‘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싸이렌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학생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이 있어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가 있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가 있다“고 언급하며, ”지금의 풍요로운 삶, 자유민주주의는 호국선열과 보훈가족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피의 결과임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02년부터 ‘독립 유공자 발굴·추서 사업’을 추진해 37명이 독립유공자로 추서했고, 6․25 및 월남 참전 용사들을 위한 기념탑도 자산공원에 세운바 있다.
시는 앞으로, 보훈 가족 여러분들의 예우와 존경, 영예로운 삶 영위를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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