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해양 관광의 날
한이 해양 관광의 날
  • 김혜미
  • 승인 2012.05.3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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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음악 콘서트 “위대한 남부”


여수엑스포 이탈리아관 준비위원회(정부대표: 클라우디오 모레노 Claudio Moreno)는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이탈리아관에서 잠재성이 무한한 양국의 해양 관광 진흥을 위해 이 날을 한이 해양 관광의 날로 삼고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위해 이탈리아 정부 관광청 (ENIT - Italian State Tourist Board) 청장인 파올로 루비니(Paolo Rubini)와 이탈리아 관광진흥부 국장인 자이르 로렌코(Jair Lorenco)가 방한했다. 또한 에리트레아(Eritrea) 관광부 아스칼루 멘케리오(Askalu Menkerios) 장관이 초청 연사로 참석한다.

그 밖에도 이탈리아 해수욕 산업 협회 회장과 알이탈리아 항공 등 해양관광업계 관련 7개 단체 및 업체 대표들이 여수를 방문하여 30여 개에 달하는 전라남도 관광 종사자들과 B2B 미팅을 갖는다.  

한이 양국의 관광분야에서의 협력을 돌아보면, 과거 2000년 3월 3일에는 관광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한이 양국 정부가 로마에서 양자 협약에 서명하였고, 지난달 4월 3일에는 서울에서 한이 워킹홀리데이 협정 서명식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 해양 관광의 날을 계기로 양국 상호 관광 협력을 위해 이탈리아 피에트로 뉴디 장관과 한국의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간의 MOU가 준비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이 양국은 모두 반도라는 지리학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연안에 위치한 리조트 및 해수욕 산업 시설들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탈리아는 지중해를 항해하는 모터 보트와 요트의 확산으로 인해 레저 선박용 마리나에 대한 수요 증대를 목격했다.  

그리고 한국의 전라남도 여수는 연안 바다를 수 놓고 있는 섬들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해양 관광 및 크루즈에 대한 무한한 잠재성을 갖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양국의 관광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한이 관광 워크샵이 끝나는 오후 6시경 부터는 엑스포 국제관 엑스포 홀에서 이탈리아의 유명 가수 에우제니오 벤나토(Eugenio Bennato)와 그의 밴드가 관광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나폴리 음악 콘서트 “위대한 남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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