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기원 지속 정화활동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수시 돌산읍 진목마을 해안에서 여수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수협, 해양구조단, 한국부인회 등과 한국해양구조단 등 10여 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화활동은 진목마을 주변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선박과 차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해 쓰레기를 이송 처리한다.
바다의 날 정화활동은 전국 15개 해양경찰서가 있는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여수해경은 조선소, 정유사, 해양시설 등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변 정화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깨끗한 바다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정화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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