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과 여수우체국이 주최한 이번 문화제는 정이 담긴 손 편지와 우체국 관련 시, 그림, 역사우표와 사진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우체국 현장에서 직접 쓴 글과 그림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만국우편연합과 산악인 허영호 대장 등의 각계 협조를 받은 세계 유일의 바누아투 수중우체국과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중국 티베트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 우체국,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름다운 우체국 비롯한 독특한 해외 우체국 사진과, 남극으로 온 소중한 편지 등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람회 주제인 바다를 소재로 한 ‘제25회 남도우표전시회’와 일상생활에서 소홀히 하거나 놓쳤던 ‘예쁜 우편함 사진 콘테스트’ 입상 작품들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장, 전남지방우정청장, 여수우체국장, 금융감독원광주지원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광주MBC사장, 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장, KBC동부방송본부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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