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책본부 중심 부정불량식품 1339 신고체계 확립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설치한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불친절업소 1399 신고체계를 확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도, 시·군 위생부서 및 보건기관 등에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오후 8시까지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물티슈 1만개, 포스터 2만매, 홍보 리플렛 4만매 등을 제작 업소에 부착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지정 음식점에 손 소독기 303개를 지원 하는 등 대대적인 식중독 예방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26일부터는 공항·역·터미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박람회 기간 단 한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전남도는 식중독 예방활동을 위해 5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6개월간 학교집단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조리종사자 등 2천215명을 대상으로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이용 식중독 위험지수를 통보키로 했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박람회 기간이 하절기인 만큼 음식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