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전라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
여수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에 전라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병재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자모회장, 학부모 위원, 여수시 학교폭력예방대책 협의회 위원, 청소년 단체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폭력 동영상 시청, 인사말씀, 선언문 낭독, 학교폭력 없는 안전도시 선포 포퍼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 자살에 이르는 등 학교폭력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고 우리 시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민․관․시민단체가 함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을 위하여 지난 3월에 시,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등으로 ‘여수시학교폭력예방 대책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학교폭력예방 협약식 및 결의대회, 캠페인 전개 등 범시민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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