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면장 박철수)은 율촌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 1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갖는다.
여수시 율촌면(면장 박철수)은 율촌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 1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율촌면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율촌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 11명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 교실’ 은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작은 다문화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글 교육은 물론 한국음식 만들기, 가족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박철수 율촌면장은 “원거리로 인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한글 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은 작년 12월 다문화가족과 면 직원 간 자매결연을 맺어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고국을 떠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 세대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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