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박람회 자원봉사센터
이제 40일 여 앞으로 다가 온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홍보자원봉사자 워크숍이 박람회 도시 여수에서 개최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관광호텔에서 도내 22개 시군 홍보자원봉사자 104명과 담당직원 등 총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를 위한 마지막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 일정인 이번 워크숍에는 코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건설현장의 생생한 화면과 함께 그 동안 전남도 차원에서 준비해 온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게 된다.
또한, 최수복 여사는 ‘국제행사 개최 도민으로서 올바른 언어 구사 및 표현 기법’ 에 대해서 특강을, 최인혜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국제 매너를 갖춘 여성의 세계참여’ 라는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 홍보현장과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쓰일 ‘고객응대 스킬’과 ‘이미지 메이킹 전략’은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철신 범도민지원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남도의 노력에 힘입어 박람회장 개장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도민들의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로 남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전남도 고영윤 여수박람회지원관은 그 동안의 준비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박람회는 전라남도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다”며 “관광전남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민간사절로서 첨병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자원봉사자는 지난 2006년 6월 구성되었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4명씩 총 84명이 지역 축제나 행사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는 별도로 20명을 구성하여 자체 운영하고 있다.
여수엑스포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