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 및 사회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27일 무선초등학교, 4월 4일 성산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인형극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센터는 여천동, 쌍봉동, 소라면 죽림택지지구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임산부 및 12세 이하 대상아동들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유아 교육, 독서지도, 학습지 지원, 방과 후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의 사전 예방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용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