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교통·관광 시설 준비 총력
박람회 교통·관광 시설 준비 총력
  • 김용석
  • 승인 2012.03.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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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일 숙박·음식·홍보 등 분야별 실무협의회 개최

전라남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70여일을 앞두고 2일 교통ㆍ관광ㆍ숙박ㆍ음식ㆍ홍보 등 분야별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갖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선 KTX를 현 5회에서 주말 4회, 주중 6회로 증편 운항하는 계획, 고속ㆍ시외버스 증회 운행 등 관람객 수송 대책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순신 대교, 여수 시내 도로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해 협의한다.

△ 이순신대교 현장사진(자료제공=여수시)

또한 국내ㆍ외국인 등이 선호하는 31종의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서울지역 초ㆍ중학생 수학여행ㆍ중국 화동지역 관광객 유치, 식음료 안전대책, 엠블호텔 개관 등 숙박대책,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도 논의된다.

분야별 실무협의회는 박람회 준비 핵심 업무인 교통ㆍ관광ㆍ숙박ㆍ음식ㆍ홍보 분야 담당사무관 7명으로 지난 1월 19일 구성, 2월 15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깨끗한 전남 이미지 제고 및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손님맞이 분야인 국토 청결, 해양쓰레기, 응급 의료체계 구축, 소방 안전대책 분야를 확대ㆍ운영키로 했다.

양복완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도 개도 이래 가장 큰 국제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와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게 됐다”며 “분야별 세밀한 점검과 대책을 마련해 완벽한 준비를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관광 전남시대와 도민의 위상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참가국이 전시하는 국제관 등 20여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이 들어선다. 1일 90여회(총 8천여회) 문화예술 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을 볼 수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expo2012.kr)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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