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해양공원 일대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한다.
시는 25일 다목적 CCTV는 음식점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서라며 “해양공원 일원 음식점은 영업소간 과열경쟁으로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고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6일 낭만포차 주변 등 해양공원 내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된 CCTV는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며, 시청 식품위생과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호객행위로 확인될 경우 행위가 멈출 때까지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며 “음식점주들께서도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호객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여수시보건소 식품위생과(061-659-4237)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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