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한 ‘2012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여수산단 금호화학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송석근생산본부장), 금호피앤비(정영호 공장장), 금호미쓰이화학(손영원 공장장), 금호폴리켐(김규환 공장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날개 교복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에 전달된 후원금액은 1천4백만원으로 금호석유화학(주)에서 기탁한 6백만원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주) 4백만 원, 금호미쓰이화학(주) 2백만 원, 금호폴리켐(주) 2백만 원 등이다.

이밖에 (주)호남석유화학(5백만원), LG화학(5백만원), 제일기술산업(1백만원), (주)와이씨씨(1백만원), CJ헬로비전(2백2십만원 상당의 교복구입 이용권10매), 초원건설(주)(5십만원) 등에서도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왔다.

한편, ‘2012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새학기를 맞아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원을 목표로 지역의 시민, 기업, 단체 등에 모금활동을 전개,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25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교복(자켔, 바지, 치마, 조끼, 브라우스 등)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용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