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 김용석
  • 승인 2012.02.1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올 복지부 공모서 신규 5건 등 총 56개 사업 143억 확보

전라남도는 올해 국비 110억과 지방비 33억 원 등 143억 원을 투입해 56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 취약계층 일자리 1천500개를 창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총 국비 1천345억 원의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남도는 올해 20건을 신청해 이중 5건이 최종 선정됐고 계속사업 51건을 포함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배정받았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아리랑 꿈이랑 남도소리, 남도아이 발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도서지역 아동 언어 재활서비스’, ‘도서 노인 해피라이프 서비스’, ‘농어촌 노인 웰빙 라이프 행복드림 서비스’, ‘아이 성장 서포터즈 반올림’이다.

이중 전남도가 아동의 전통음악(국악)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발달을 위해 개발한 ‘아리랑 꿈이랑 남도소리, 남도아이 발달지원서비스’는 도에서 신청한 지역개발사업 중 지역 특색을 가장 잘 반영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이번 신규 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 51개 등 총 56개 사업에 대해 총 143억 원을 투자해 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며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장애인·노인대상사업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 가구 2만8천명에게 제공되며 지난해에는 2만5천명의 도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 사회복지 서비스와는 대상과 종류, 제공 방식 등 전달체계 차원이 크게 다르다.”며 “높은 복지수요 충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반드시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주민 욕구에 기반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제공 기관의 체계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발전연구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결정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지원단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올해 지원단 설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 사회서비스지원단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2억1천만 원이 지원되며 신규 사업 기획·발굴을 비롯해 이용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 정기적인 포럼, 모니터링, 우수사례 발굴 사례집 발간 등 사회서비스 전문성 강화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