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4월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주민등록 일제 정리 대상으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자 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시는 읍면동(출장소 포함)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거주 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직권 거주 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제조사 기간 동안 도로명 주소 미변경 주민등록 세대의 주소 변경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에 정확한 사실조사로 주민등록 사항을 완벽하게 정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