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익산청,SOC확충 상호협력키로
전남도-익산청,SOC확충 상호협력키로
  • 김용석
  • 승인 2012.02.10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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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 국고사업 발굴·기술분야 업무교류 확대 등 협의

전라남도가 도내 주요 SOC사업 확충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비 확대 지원 및 상호 기술 분야 업무 교류를 확대키로 협의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은 지난 8일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통해 도내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 현안사업에 대한 조기 마무리와 신규 대체사업 발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도로·하천분야 관계공무원 상호간 현장을 방문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신기술 신공법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도는 지역에서 건설 중인 국도 확·포장 및 국도 우회도로 46지구 35.8㎞(사업비 5천186억원)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박람회 주변 여수~순천 1·2지구, 우두~종화, 세풍~중군 등 국도 개설공사 4지구 26㎞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오는 4월 30일까지는 개통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106.8㎞, 2조2천646억원)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9.6㎞, 1조644억원) 등 전남지역 주요 SOC사업이 연말 준공됨에 따라 2013년 도내 국비 지원이 대폭 축소되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국도 및 연륙·연도교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확대지원과 실시설계 완료 후 착수되지 못한 국도 3개 노선(해남 옥천~강진 도암 간, 신안 지도~임자 간, 광양 덕례~용강 간) 3천326억원, 국가지원지방도 2개 노선(법성~홍농 간, 남평~앵남 간) 1천130억 원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신규 대체사업 반영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지난해 12월 개통해 공용중인 삼향~청호~삼호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목적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일부 도로표지판의 지명을 수정해주도록 건의해 개선을 약속받았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최대 현안과제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실시설계 착수, 호남~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추진, 압해~화원 간 연결도로 실시설계 및 공사 착수 등 도내 주요 SOC사업 예산 확보와 신규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한 해 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주교량인 이순신대교의 상판 연결을 지난달 완료하고 박람회 전인 4월 30일까지 양방향 임시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현재 전체 공정률 90%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등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공사 발주도 2월 중 완료하고 6월까지는 공사계약금의 60%를 조기 집행해 침체된 도내 건설경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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