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도시보건지소 각종 사업 주민들 적극 참여
지난해 개소한 여수시동부도시보건지소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4113명의 의료취약계층 고혈압, 당뇨 환자들이 ‘건강짱 교실’ 등을 통해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았으며, 4042명의 주민들이 독감예방접종을 받았다. 또한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중 뇌병변․지체장애1급에서 3급까지의 장애인 1777명이 재활치료센터를 이용했다.
보건소는 올해 ‘건강짱 교실’을 2개 반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재활치료센터 치료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둔덕동, 미평동, 광림동 등 3개 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등록관리기관 선정으로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환자 1만9천여 명에게 의료비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보건지소 인근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다”며 “교통편의를 위한 장애인수송차량 구입 등 서비스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동부도시보건지소는 작년 7월 1일 보건취약지역인 공화동에 개소, 만성팀, 재활팀, 보건지원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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