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6.25참전 유공자 회원들이 안보결의 대회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시민회관에서 6.25참전 유공자 회원과 비롯한 초청인사, 6․25참전회원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 및 박람회 성공개최 다짐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구분되며, 대한6.25참전유공자회 여수시지회 제11차 정기총회가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렸다.
이어진 본 행사는 지역사회발전과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기여한 참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안보결의다짐,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의 천안함 격침, 연평도 폭격 등에 따른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날 조국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공헌하신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으실 수 있도록 예우하고,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보결의 대회가 회원들의 단합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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