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방송인 김종석 씨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는 3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산악인 엄홍길(남, 51세) 대장, 방송인 김종석(남, 56세) 씨,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재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인 엄홍길 대장은 에베레스트(네팔), 초오유(중국티벳), 브로드피크(파키스탄-한국최초등정) 등을 21차례나 등정한 산악인으로 유명하며, EBS에서 ‘모여라 딩동댕’을 진행 중인 방송인 김종석 씨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 박사로 현재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김유중 전무이사와 국제정구연합회 및 대한정구연합회 박상하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에 CNN, 론리플래닛(여행전문잡지) 등 해외 언론이 손꼽은 올해 최고의 국제 이벤트로서 오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오동도 인근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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