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시켰다며 선배 4명과 함께 집단으로 폭행
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4년 전 초등학교 다닐 때 자신을‘왕따’시켰다며 선배 4명과 함께 피해자 이모군(16세)을 집단으로 폭행한 우모군(18세)을『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안이 경미한 4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우군 등은 2011. 10. 21.경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우연히 피해자를 만나 인적이 드문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 가 그곳 공사현장에 있던 1m 크기의 쇠파이프를 이용하여 집단으로 온몸을 폭행하여 5주의 상해를 가하였다.
우군은 범행 후 도망하였다가 지명수배 중 검거되었으며, 고교 3년을 중퇴하고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여수경찰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안전Dream팀을 구성 운영하여 예방 및 검거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Dream팀 :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여성청소년계, 형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응 전담팀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피해신고접수, 피해자 전담조사, 피해자 서포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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