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전남도 학생 4명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 전남도 학생 4명 수상
  • 장용호
  • 승인 2011.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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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창의적 역량 갖춘 고교·대학생 최종 선정

전라남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전남도내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학생은 여수고(2년) 강경찬, 목포홍일고 배영조(3년), 순천강남여고 한지영(3년), 순천대 박영민(1년) 학생 등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지·덕·체 등 전인적 소양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 학생과 역경을 극복하고 인성, 봉사정신, 리더십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도 심사, 중앙심사(현지실사ㆍ면접)를 거쳐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의 강경찬(17)군은 특허청의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 선발 및 2011 KAIST IP 영재기업인 교육원 심화과정 TRIZ(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 Special 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의 신성장산업 창출을 주도할 미래의 과학도로 평가됐다. 

배영조(18)군은 전국 대성 수능 모의고사 자연계열 1등으로 최우수상 수상 등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제11회 전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중·고 청소년 개인부문 최우수봉사자상 수상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봉사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참다운 인성 소유자다. 

한지영(19)양은 3개년 종합성적 상위 5%이내인 뛰어난 인재로 미국 교환학생으로 참가해 교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능력을 입증 받았다. 인권 및 국제협력 활동 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인권변호사를 꿈꾸며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자질을 키워가고 있다. 

대학생 부문 박영민(15)군은 어머니 암 투병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고등 과정을 독학해 최연소로 국립대학을 입학했으며 아동복지시설의 학습지도, 야학 활동, 노인센터 봉사활동 등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역경을 극복한 모범 청소년이다. 

장석홍 전남도 행정과장은 “지역 곳곳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전남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이 도민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우수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학업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창의성, 봉사성 등을 두루 갖춘 100명(고교 60명·대학 40명)이 선발됐으며 시상식은 12월께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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